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PRbWGACSGB4vMQsUVbaQXf58veV31DQgnKhEaZdF3X8/edit?gid=1510509579#gid=1510509579
이런 인스턴트 러브러브는 싫어!
뭐야, 미친거아냐? 그렇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뱉은 말 입니다. 종이 쓰레기를 가지고 가기 싫은 마음에 응모한 상품권이 그 자리에서, 그것도 1등으로 당첨될 줄 누가 알았겠나요? 하필이면... 저 유세화와 함께요! 응모할 때는 몰랐는데, 1등 상품이 "커플 데이트 호화권" 입니다. 뭐야, 미친거아냐? 이런거 못 들었다고! 내 운 돌려줘! 아니, 이거 진짜냐!? 진심이냐고! 유세화와 하유영이 위장연인이 된 까닭은!
나 이제부터 네가 되어 고백할 예정인데
평소처럼 슬슬 길게 자란 손톱을 정리한 어느 날. 눈을 떠보면 낡은 한옥에 난 쥐구멍처럼 생긴 이계. 내려다보면 어느새 바인더는 자신의 몸이 생쥐처럼 변해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정신을 차린 모양이지?” 유유히 나타난 상대는 원래의 바인더와 똑같이 생긴 모습입니다. 그는 우쭐한 미소로 바인더를 향해 고합니다. “나, 이제부터 네가 되어 시프터에게 고백할 예정인데, 협조해줄래? 거부권은 없어.” 그러니까 진짜 무슨 소리냐고?!
GM | 이인우
PL | 유세화
날짜: 2022. 11. 05
청춘과 마왕의 상관관계
GM | 히리나
PL | 냠
날짜: 2022. 08. 25 2022. 08. 31
CoC 개저
천문부실 살인 사건?!
GM | 오랑
PL | 냠,히리나
날짜: 2022. 08. 17
너냐? 다인
잠들지 않는 7일의 저택
또 시작입니다. 침대 밑에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느니, 꿈에 괴물이 나온다느니, 잠자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느니, 온갖 핑계를 들어가며 잠들지 않으려고 하는 저 도련님(아가씨)말이에요. 보수가 월등히 많은 탓에 이 깊은 숲속까지 들어와 저 막무가내 도련님의 어리광을 수년째 받아주고는 있지만, 이젠 정말 관둘 때가 된 걸까요. 이 저택의 사용인인 탐사자는 오늘도 깊은 한숨을 쉬며 KPC를 달랩니다.
날짜: 2022. 07. 27
CoC 바보남매
겨울정원의 아카시아
봄이라는 건 기록에나 적힌 계절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지속된 지 벌써 몇 년인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많은 동식물이 얼어 죽었고, 인간들은 살 곳을 찾아 쉘터를 만들었으며, 살아남은 것들은 더 억세고 무자비하게 진화했습니다. 어디에도 끼지 못한 이방인인 PC는 살 곳을 찾아 헤맵니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계 가운데, 오늘도 당신의 몫을 구하기 위해서. 온몸을 얼어붙게 하는 추위 속에서 당신은 발견합니다. 혹한의 계절 따위는 잊은 듯한 한 정원을.
날짜: 2022. 05. 21-2022. 06. 26
문제집 사준다고 했잖아!
화창한 어느 오전. 어린 유우치는 네네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습니다. 네네와 함께 놀러갔다가 새로 들어온 신간 문제집을 사기로 약속한 유우치는 한껏 들떠있습니다. 하지만 네네의 속은 썩 좋지 못합니다. 사실은 놀러나온 게 아니라 유우치를 00에 데려갈 생각이기 때문이죠.
GM | 냠
PL | 히리나
날짜: 2022. 05. 05
위험한 초대
"운 좋게 토크쇼의 방청 초대권을 받았어요, 괜찮으시다면 다 같이 보러 가지 않을래요?" . . . 이상하다, 우리는 분명 방송국 스튜디오에 갔었는데, 왜 지금은 수영장에 있는 걸까요? 게다가 우리가 프로그램의 출연자라구요? KPC : 어... ??? 라고 말하면 안 되는건가요? 아…! (라고 말하며 ???을 한다.) KPC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 명은 물폭포를 세례를 맞고 한명은 덜컹, 소리와 함께 풀장으로 날아갔습니다. KPC 멈춰! 그 입 다물란 말이다! 아니 그 행동을 하면 내가(날아감)
PL | 냠,규린,오랑
날짜: 2022. 05. 01
CoC 다인
옥상으로 따라와!
예년과 달리 유달리 더 쪄 죽겠고 모기도 한가득인 올해 여름. 이번 여름 매일매일을 열병 걸린 것처럼 더워 죽기 일보 직전으로 살아온 탐사자의 유일한 낙은 오늘이 방학식이란 사실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런 두근대는 마음으로 신발장을 열면... 웬 편지 하나가 팔랑, 하고 떨어집니다. 〈탐사자에게.〉 ─로 시작하는, 편지지에 담긴, 스티커 하나로 밀봉된 편지는 십중팔구 단 하나! ...도전장? ...네? 뭐라고요? 어, 어어, 어.... 잠깐! 이거, 러브레터가 아니라 KPC의 도전장이라고요!?
날짜: 2022. 04. 03
CoC 켄렌
그거 지지야! 먹지마!
파랗고 높은 하늘, 구름 한 점 없는 아주 좋은 날이에요. 그리고 이런 날엔 반가운 손님이 오기 마련이죠. 그런 이유로 PC의 집에 놀러 온 KPC. 맨손으로 왔느냐고요? 아니요! 맛있는 디저트를 한가득 사 왔는걸요. 근처에 맛있는 가게가 생겼다며 굉장한 시식을 하고 왔더랍니다. 그렇게 함께 디저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던 도중, 어쩐지 KPC의 옷이 커진 것 같습니다. 아니, KPC가.. 어려진 건가요?! 당황하는 당신의 머릿속에 [굉장한 시식]이라는 말이 스칩니다. KPC, 대체 뭘 주워 먹고 온 거야?!
날짜: 2022. 03. 04-2022. 03. 05